대전 장대동 카페 로몬 - 십원빵 맛집

주로 가는 동네 병원이 있는데 주로 병원 건물 뒤에 주차를 한다. 차에서 내리면 카페 로몬이 보인다.

조카가 십원빵 카페라고 부르는 곳이다.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릴 때마다 보이던 카페여서 언젠간 꼭 가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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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해 들어서 무슨 일 없어도 외출이라는 것 좀 하자 싶어서 카페투어를 조금 하고 있는데

그 타깃이 된 카페였던 것..!!

이왕 가는 거 혼자 말고 조카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서 다같이 고고고고

겉에서 보이던 것보다 안은 더 감성적이고 따뜻하고 아늑했다.

크지 않은 카페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지도 않아서 대화하기 좋았다.

우리가 갔던 날은 우리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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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렇게 의자와 책상이 똑같지 않고 다른 게 좋드랑

무드와 감성만 통일하니까 오히려 더 아늑해서 죠아

이번엔 4명이 와서 큰테이블에 앉았지만 혼자 오면 저기 창가쪽에 있는 바테이블에 앉아보고싶다.

참고로 바테이블엔 충전기도 있다!

우리는 원래 목적대로 판단코코라떼, 카페라떼, 딸기요거트스무디, 십원빵

십원빵은 하나만 시켰는데 아가도 너무 잘먹고 맛있어서 나중에 하나 더 시킴!

 

 

째끔 많이 귀여운 데코

물이랑 휴지도 따로 있구요옹

 

 

시킨 게 여러개라 요렇게 이쁜 바구니트레이???에 담아서 가져다주셨다.

판단코코라떼가 뭔지 궁금해서 시켰는데 초록색 무언가가?! 있었다?!

맛은 카페라뗀데 뭔가 엄청 고소했다.

엄청 달 줄 알았는데 막 심히 달진 않았고 그냥 달달했다.

나는 이 커피의 달달한 맛보단 고소에 더 꽂혀서 맛있게 잘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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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인테리어부터 소품들, 잔이랑 주변 도구들까지 엄청 아기자기하고 섬세하셔서 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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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딱 적당했던 십원빵

치즈 쭉쭉 늘어나는 거 보세요..!!

게인적으로 경주십원빵보다 좋았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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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로몬

주소 :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14번길 8 1층

영업시간 : 10:30 - 21: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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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동안 감성적인 조카